Seoul City

I like Candy(Animation)

KangCar

I remember when I was a young, candy was the size of my fist, and king-sized bars were nearly impossible to hold with both hands. Even now as an adult I can remember the taste, almost as sweet as my memories from back then. With this work, I have created an ice cream cone that will never melt or grow old. The memories of youth, carefree and full of joy, are preserved. The subtitle of this work is ‘Fresh Strawberry, Blueberry, Rainbow Candy Ice cream #52’.

나는 어렸을 때 주먹 크기의 사탕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작은 손으로 쥐기도 힘들었던 큰 왕사탕은 달콤한 추억의 한 부분입니다. 나는 지금 어른이 되어서도 그때의 추억을 회상합니다. 고민 없이 마냥 즐거웠던 그 순간은 누구에게나 있었던 달콤했던 어린 시절을 영원히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으로 재현하였습니다.

WEZT in the house(Photography)

WEZT

“The city of Seoul changes rapidly and trends come and go quickly. As a graffiti artist, the city’s transformation signifies the disappearance of our walls. The wall in this artwork is part of the Seongsu-dong Redevelopment District and has stood for over 40 years. My graffiti work on the old shutters presents a unique combination of traditional Korean tiled roofs and American graffiti culture. In the future, I want to continue incorporating Korean buildings and graffiti in my work.”

Graffiti size: 2.2m x 2m

 

<위제트 인더 하우스>
서울이란 도시는 빨리 변하고 유행이 빨리 돈다.
그래피티를 하는 작가로서 도시의 변화는 우리의 벽이 사라짐을 의미한다.
이작품의 벽은 성수동 재개발전략구역의 벽인데 적어도40년이 넘은 건물이다.
낡은 셔터위에 나의 그래피티 작업은 한국적인 기와집과 미국문화인 그래피티의 절묘한 만남이라는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앞으로도 이런 한국적인 건물과 그래피티를 접목시키는 작업을 하고싶다.

그래피티 사이즈: 가로 2m 세로 2.2m

Overnight(Animation)

CJroblue

There is no time as emotionally rich as the early morning when it’s raining. It’s a time to close your eyes and immerse yourself in the lyrics of a poem.

“비 내리는 새벽만큼 감성이 풍부해지는 시간도 없다. 시 눈을 감고 가사에 몸을 맡기는 시간”

Picnic #6 : Memory cake(Image)

AndyJay

“I deeply contemplate what could bring you joy. I wanted to make you happy by gifting you the best thing I have. Let’s embrace everything we love and go on a picnic. With the gentle sunlight and breeze on the quiet grass, we can enjoy the leisurely flow of time. All of this is yours to savor and enjoy.”

 

Everything is a gift for you. I prepared it while imagining the delight on your face.

모든 것은 당신을 위한 선물입니다

Gift List

  1. Memory Cake (adorned with familiar flowers)
  2. Soufflé Pancake (fig, cherry, banana, cream)
  3. Caramel
  4. Honey
  5. Water infused with orange and cherry blossoms
  6. Matcha Latte
  7. Peach
  8. Red Tulip
  9. Pink pearl necklace
  10. Amethyst
  11. Diary and feather pen
  12. Scattered cherry blossom petals

<Picnic #6 : 기억 케이크>

어떤 것이 당신을 기쁘게 만들 수 있을지 깊게 고민합니다. 내가 가진 것 중 가장 좋은 것을 당신에게 선물함으로 기쁘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을 가득 끌어안고 소풍을 떠나요. 조용한 잔디 위의 햇빛과 바람, 천천히 흐르는 시간. 이 모든 게 당신의 소유니 누리기만 하면 됩니다.

모든 것은 당신을 위한 선물입니다.

당신이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준비했어요.

 

《선물 목록》

 기억 케이크 (익숙한 꽃들을 얹은)

 수플레 팬케이크 (무화과, 체리, 바나나, 크림)

 캐러멜

 꿀

 오렌지와 벚꽃을 섞은 물

 말차 라떼

 복숭아

 빨간 튤립

 분홍색 진주 목걸이

 자수정

 일기와 깃펜

 흩날린 벚꽃잎

Summer Breeze(Image)

Joy Jo

“Summer Breeze” an Abstract Diary that captures the essence of a summer coastal city, where the humid tropical breeze melts into the air. No matter how far away I am, the space where most of my works are completed and the place that occupies the largest image in my perception is Seoul, the city where I was born and raised, so the abstract image of the city I complete always naturally permeates the scent and color of Seoul. Creating this Abstract Diary is my way of recording a day and a fleeting moment, and no amount of detailed words or beautifully written prose can effectively convey the emotions of that day. As a work of art, it is the essence of the moment, and a recording of emotion and space.

<Summer Breez>는 습한 열대의 바람이 그대로 녹아 있는 여름 해안가의 도시를 기록한 추상 일기이다. 어느 먼 곳에서의 감상을 담았더라도 대부분의 작품이 완성되는 공간, 그리고 나의 인식 속 가장 큰 이미지를 차지하고 있는 장소는 바로 내가 나고 자란 도시, 서울이기에 내가 완성하는 도시의 추상적 이미지에는 언제나 서울의 향과 색이 자연스레 배어난다.

추상 일기는 순간과도 같은 어느 하루를 가장 순간답게 담아내는 나의 기록 방식이다.

그 어떤 자세한 말도, 유려하게 표현한 글도, 추상으로 표현한 이 한 장의 그림보다 나를 그날의 감정 속으로 완전히 빠져들게 하는 것은 없다.

순간의 본질과 가장 닮은 모습으로, 그렇게 또 하루를 기록한다.

SEOUIUO35(Animation)

Kyujin Cho

When I see tourists passing through Seoul, I often wonder how my city, where I’ve lived my entire life, appears to them. What are their perceptions and impressions? How do they differ from my own? This piece titled ‘SEOUIUO35’ (formed by symmetrically combining the elements of ‘Seoul’) imagines my hometown in Korea as a planet viewed from outer space.

The planet “SEOUIUO35” is composed of various natural and urban elements as well as traditional and contemporary characteristics that all hum harmoniously as one. It includes: the national flower, Mugunghwa, pine trees, Seoul’s architectural landmarks, and traditional Hanok houses. Each of these elements is portrayed with movement and small changes over time, aiming to express the vibrant, beautiful, and dynamic nature of the city as viewed from afar, from a stranger’s eyes.

Existing in space, how would the planet “SEOUIUO35” be perceived? Beautiful and splendid? Chaotic and disjointed? Unfamiliar and intimidating? I invite you to explore it on your own, from many perspectives, and hold on to the novelty each new emotion brings just as a tourist to my country might (or an extraterrestrial to Earth!)

서울에 사는 사람이나, 살지 않는 사람 모두 서울에 대한 생각과 인상이 다릅니다. 때때로 길을 지나다니며 서울을 구경 온 다른 여행객들을 볼 때 가끔씩 내가 평생 살아온 이 도시, 서울은 다른 이들에겐 어떻게 보여질까? 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작품 ‘SEOUIUO35’은 내가 아닌 다른 이들의 시각에 대한 순수한 궁금증을 가지고, 더 나아가 우주에서 바라본 한국의 도시, 서울을 하나의 행성으로 표현하여 만든 작품입니다.

‘SEOUIUO35’라는 이 행성의 이름은 서울을 닮아 있다는 의미에서 ‘SEOUL’ 이라는 단어를 대칭으로 조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행성 ‘SEOUIUO35’ 은 다양한 개체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각의 개체들은 한국의 꽃인 무궁화, 소나무, 서울의 건축물들, 그리고 전통한옥 등 옛 것과 현재의 것, 자연과 도시가 하나로 융합되어 조화를 이루는 서울의 모습을 나타냅니다. 또한 이 모든 것들에 움직임과 시간에 따른 크고 작은 변화를 가미하며 어느 곳보다 화려하고, 아름다우며, 역동적인 서움을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우주에 존재하는 행성 ‘SEOUIUO35’, 과연 우주에서의 시각은 어떠할까요? 그저 아름답고 화려해보일까요? 아니면 아름답지만 낯설고 무서운 곳으로 느껴질까요? 각각의 다양한 시각에서 잠시우주의 생명체가 되어 누군가에겐 익숙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너무나 낯선 한국의 도시, 서울을 탐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Neo Seoul(Animation)

Rokkankim

his artwork envisions the future of Seoul, a city harmoniously blending high-rise buildings, urban landscapes, and nature. Set in an era of advanced technology and rapid transformations, the scenes portrayed may not be as distant as we think. I believe it is our responsibility to contemplate how Seoul’s evolving lifestyle will change in the future and what mindset we should adopt to prepare for it, and make it as bright as possible.

고층 건물의 도시와 자연과 공존하고 있는 서울의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 표현한 작품이다. 기술이 고도로 발달하고 있는 우리가 사는 시대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작품에서 보여지는 모습들은 어쩌면 먼미래가 아닐지도 모른다. 앞으로 변화하게 될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은 어떻게 변화할 것이며 어떤 마음가짐으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지 생각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